– 수도 : 하바나
– 언어 : 스페인어
– 인구 : 11,091.000 명
– 종족 수 : 16 종족
– 가장 큰 종교 : 기독교 61.7% (가톨릭 85%포함)
쿠바는 혁명 이후에 공산주의 국가가 되어, 공산주의 사상에 따라 교회를 통제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목수나 농부 외에는 다른 직업이 허락되지 않으며, 이에 저항하는 가톨릭 신자와 개신교인들은 미국으로 추방되었다.
정부는 반대 의견을 표현하거나 시위에 나서는 이들에게 가혹하게 대응하고 있다.
교회 지도자나 기독교 활동가들이 정권을 비판할 경우, 체포, 조직적인 인신공격, 이동 제한, 징역형, 그리고 정부 또는 그 동조자들에 의한 고문을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또한 정부는 교회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교회의 등록을 거부하며, 이로 인해 많은 교회가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후 당국은 해당 교회에 대해 등록 거부, 벌금 부과, 재산 몰수, 교회 폐쇄(가정교회를 포함) 등의 처벌을 내린다.
기독교는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감시를 받으며, 공산주의 사상에 반하는 자료나 설교가 발견되거나 반정부 인사, 특히 청년들을 지지할 경우 국가의 탄압을 받는다.
쿠바 국민들은 공산 독재 체제의 억압과 빈곤 속에서 계속해서 나라를 떠나고 있으며, 자본주의 체제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교회는 공산주의 정권 이전에 있던 교회 건물만 인정하고 새로운 교회 건축을 불허하기 때문에 가정교회 형태로 모여 예배하고 있다.
공산주의 교육은 학교에서 필수 과목으로 운영되며, 국가의 공산주의 가치나 가족에 대한 이념적 기준을 따르지 않는 부모는 심문, 협박, 체포, 징역형뿐 아니라 자녀에 대한 양육권 박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정부에 비판적인 기독교인들은 가족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타 지역으로 이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기독교인 여성은 해고, 위협, 감시, 학대 및 구타의 대상이 되기 쉽다.
기독교인 남성, 특히 목회자들은 정부를 비판한 이유로 자주 체포되고 학대를 받는다.
이들은 구타, 체포, 기독교 서적의 압수, 재산 파괴, 심지어 살해 위협을 받는 등의 박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강제 징병 중 신앙이 드러난 경우, 기독교인 남성은 더욱 심한 차별과 박해를 받을 수 있다.
기도 제목:
1. 공산사회주의 국가인 쿠바가 계속되는 시위와 무력 진압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게 하시고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 쿠바의 교회가 말씀과 기도, 복음 전파와 구제 그리고 다음세대 신앙 교육에 더욱힘쓰는 교회 되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한국오픈도어선교회, Joshua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