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거룩하고 능력 있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많은 이들이 성령 충만을 ‘은사 체험’으로만 이해합니다.
그러나 진짜 성령 충만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삶의 변화로 나타납니다.
즉,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이 곧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열매는 성령님과 함께 날마다 걸을 때, 우리 안에서 자라나는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성령 충만은
– 죄를 이기는 힘이 됩니다.
– 감정을 절제하고 용서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드러내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을 닮는다는 것은
– 상처 속에서도 사랑하는 자비와 인내,
– 섬김과 겸손의 태도,
–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함을 의미합니다.
이 모든 것은 오직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실 때 가능한 일입니다.
성령 충만은 선택이 아니라, 신앙의 생존입니다.
성령이 없으면 기도는 메말라지고, 예배는 습관이 되며, 삶의 변화는 멈춥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임하시면, 우리의 말과 행동, 태도와 관계가 복음이 되고, 삶 전체가 예배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눅 11:13)
오늘도 성령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마음을 열고 이렇게 기도해 보십시오.
“성령님, 제 안에 충만히 임하소서.
제 삶을 다스려 주시고,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소서.”
그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여러분의 삶을 거룩한 열매로 채우실 것입니다.
오늘부터 성령 충만의 길을 함께 걷기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