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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길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첫째 주에는 “신앙은 언제 성장하는가?”를 나누며, 변화와 극복, 함께함 속에서 신앙이 자란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둘째 주에는 “신앙은 언제 성숙하는가?”를 살피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책임을 지며, 말씀에 뿌리를 내릴 때 성숙에 이른다는 것을 나누었습니다.
그렇다면 성장과 성숙 이후 신앙의 궁극적인 열매는 무엇일까요? 바로 성화입니다.

성화는 단순히 착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입니다.
구원받는 순간 우리는 의롭다 칭함(칭의)을 받고, 새로운 신분을 얻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삶의 수준이 변화되는 성화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성화는 특별한 집회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말씀과 기도, 작은 순종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말씀은 거울처럼 우리의 내면을 비추며, 기도는 우리의 성품을 다듬어 주십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용납하고 섬길 때, 우리는 더욱 예수님을 닮아갑니다.

진주가 생기는 과정처럼, 고난은 우리를 깨뜨리는 것이 아니라 정결하게 다듬는 도구가 됩니다.
욥처럼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날 때, 우리는 성화의 길에서 더 단단해집니다.

성화는 평생의 여정입니다.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설 때, 우리는 예수님의 형상을 온전히 입고 완전한 거룩에 이르게 됩니다.

성화는 삶의 작은 변화로 드러납니다.
인내와 감사, 용서와 화해, 섬김과 사랑, 말씀과 기도의 습관이 그 증거입니다.
교회 역시 숫자 성장에 머물지 않고, 예수님의 향기를 풍기는 공동체가 될 때 성화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화는 구원받은 순간 시작되어, 매일의 삶 속에서 진행되고, 고난 속에서 깊어지며, 마지막 날 완성됩니다.
오늘 우리의 고백이 이와 같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나를 거룩하게 하옵소서.
주님,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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