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 무스카트
– 언어 : 아랍어
– 인구 : 5,433000 명
– 종족 수 : 35 종족
– 가장 큰 종교 : 이슬람 89.8 %
– 기독교 신자 : 3.6 %
오만 술탄국은 서남아시아의 아라비아 반도 동쪽 끝에 있는 나라이다.
오만은 전체 군주제가 통치하는 이슬람 국가로, 기독교인은 인구의 약 3.6%에 불과하다.
해외 거주 기독교인들은 비교적 관용을 받지만 여전히 활동은 감시되며, 이슬람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극심한 압박과 차별을 겪는다.
부족 중심의 사회구조와 강력한 국가 통제가 맞물려 종교의 자유는 크게 제한되며, 기독교인들은 정부 비판조차 피하기 위해 자기 검열을 할 수밖에 없다.
오만에서 기독교 신앙은 여전히 무거운 대가를 치러야 하는 길이다.
오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은 남녀 모두 심각한 박해를 겪는다.
여성 개종자들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더욱 강한 통제를 받는다.
이들은 집안에 갇히거나 감시당하며, 강제로 결혼을 당하거나 이혼을 강요받을 수 있다.
또한 자녀 양육권을 빼앗기거나, 폭력과 학대의 위험에 노출 되기도 한다.
여성은 가문의 명예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슬람을 떠난 것이 가족에게 치욕으로 여겨져 더욱 혹독한 제재가 가해진다.
남성 개종자들 역시 가족과 사회의 압박을 받지만, 특히 직장에서의 불이익이 심각하다.
개종 사실이 알려지면 직장을 잃거나 승진이 막히고, 정부나 군 관련 일자리에서 배제된다.
또한 부족 사회 내에서 신뢰를 잃고 고립되며, 심한 경우 물리적 폭력 이나 법적 처벌의 위협에 직면한다.
이처럼 오만에서는 특히 가족과 사회의 배척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이들을 힘들게 한다.
기도 제목:
1. 오만의 성도들이 가족과 사회의 극심한 압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시고, 그들의 필요도 넉넉히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2. 오만 정부와 지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어서 종교의 자유가 생겨 교회와 성도들이 자유롭게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한국오픈도어선교회]